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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백창우

최근작
2012년 8월 <ARM 리눅스 커널>

백창우

삼성전자, 삼성SDS, (주)누스코에서 여러 종류의 RTOS를 주도적으로 개발하였다.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컴파일러를 개발하였다. (주)누스코에서 디버거와 하이퍼바이저 및 각종 시스템 S/W를 개발하였다. 현재는 (주)누스코의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마애스트로 멘토로 있으며, 오프라인 시스템 S/W 스터디 그룹인 http://www.iamroot.org를 10년째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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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유닉스.리눅스 프로그래밍 필수 유틸리티> - 2010년 9월  더보기

개정판이 나오기까지 해묵은 원고를 지금에서야 출판한다. 2007년 9월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햇수로 총 3년이 걸린 것이다. 쓰는 데 2년, 출판사 일정으로 1년이 더 걸렸다. 쓰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필자의 사정 때문이다. 초판과 개정판 사이 필자는 생애 처음으로 회사란 곳에 들어가 봤고, 회사를 설립도 해 봤다. 본 서적을 쓰는 동안 필자의 삶은 참으로 굵직굵직하게 흘러갔었다. 원고를 쓰는 내내 저작 활동은 필자의 즐거운 주말을 방해하는 훼방꾼이었다. 매주 필자는 항상 무거운 마음으로 주말을 보냈었다. 그래서 이렇게 마지막 서평을 쓰는 지금 기분이 무척 홀가분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저작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는 점이다. 현재 페도라 13이 나와 있는 시점에 이 책은 페도라 7로 설명하고 있고, gcc-4.5.1이 나와 있는 시점에 2007년도에 작성하여 gcc-4.1.2를 설명하고 있다. 그렇지만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기에 독자는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다만, 필자가 독자에게 좀 더 잘해 주지 못한 것 같아 이 점이 무척 아쉬울 뿐이다. 2004년도에 이 책의 초판을 쓰고 서평을 적을 때 개인적으로 초판에 대해 평가한 점수는 60점이었다. 그래서 많이 부끄러웠다. 이번 개정판은 70점이다. 독자에게 100점짜리를 대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언젠가 100점짜리를 써서 드리고 싶긴 하지만, 실제로 그럴지는 모르겠다. 책을 쓸 때 필자는 항상 "내가 다시 책을 쓰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다짐하곤 한다. 저작 활동은 그만큼 고되고 고독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영원히 다시 쓰고 싶지가 않다. 하지만 모든 산고가 그렇듯 출산의 순간은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빨리 잊히는 것도 산고이기에 다짐이 지켜질지, 다시 100점짜리에 도전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을 쓰는 내내 독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랐다. 서평을 쓰는 마지막 이 순간까지도 그러고 있다. 부디 필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독자 중에 이 책의 내용이 아주 재미있었거나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필자에게 연락이라도 한번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필자는 비록 작지만 기술적으로는 한국 최고인 System S/W 전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필자는 그러한 사람들과 함께 회사를 키워가고 싶고, 비록 그렇게 인연이 되지 않을지라도 그러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라도 알고 지내고 싶다. 그러니 그러한 사람이 있다면 꼭 필자에게 메일이라도 한 통 보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먼저 나의 영원한 멘토이자 형님이신 건국대학교 박정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박정근 교수님의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박정근 교수님이 없었다면 어쩌면 필자가 이 자리에 존재하지도 못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분께 "좋아하고, 존경하고, 세상에 존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곧 있으면 더 큰 세계적인 무대로 떠나시는 김홍석 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이 책의 내용 중 gcc 컴파일러 부분은 그분께 많은 영향을 받았다. 감사와 함께 더 큰 무대에서 그분께 "항상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필자에게 영원한 스승이신 삼성전자 김정한 상무님께도 감사드린다. 이 책의 많은 내용중 그분에게서 배운 것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자세 역시 그분에게서 배웠기에 그분께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슈퍼 엔지니어이자 필자의 영원한 친구인 경민이에게 감사드린다. 경민이는 잘 모르겠지만 알게 모르게 필자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경민이에게 "항상 고맙고, 다음 주 소주 한잔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 KIST 김수현 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 비록 뒤늦게 뵙게 되어 이 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항상 도움만 받고 있기에 이 자리를 빌어 "더 잘해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필자의 회사 동료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평생의 친구이자 동반자이고, 필자에게 "삶의 이유"라는 사실을 꼭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먼저 필자를 있게 하였고, 삶으로써 필자에게 항상 감동과 지혜를 가르쳐 주시는 부모님께 "영원히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항상 필자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 동생 승권이에게도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함께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 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미천한 필자의 능력이 부디 0.001%라도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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