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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중1938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2005년 시집 <숨소리>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저녁이 슬그머니>, <목마른 돌>, <외로움에게 미안하다>, <풀꽃독경>, <물의 혀>, <촉감>, <나는 그대를 쓰네>, <숨소리> 등과 미니시집(전자) <추자도 연가>, <모자는 죄가 없다>, 디카시집(전자) <라떼>, <그리움의 거리> 등이 있다. 시집 <저녁이 슬그머니>가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된 바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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