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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인고등학교 때부터 꼴찌를 도맡아서 하면서 무협지만 읽다가 놀기 좋아하는 외항선원으로 살았었다. 4323년 여름부터 어린 관창의 목을 베어 신라군영으로 보낸 계백 장군의 행위에 대한 기존학계의 평가와 해석에 의문을 품고,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다가 연변으로 이주해 역사소설 ‘오국지’를 쓰면서 작가로 나서게 되었다. 고구려와 수·당에 대한 KBS역사스페셜의 황당한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하여 ‘고구려 바로 세우기’라는 작은 책자를 힘닿는 대로 만들어 손닿는 대로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우리 겨레와 더불어 살았던 도깨비와 여우들이 놀랄 새도 없이 박제되어 동화책 속으로 갇혀버린 것이 안타까워 뮤지컬이 뭔지도 모르는 채 뮤지컬 ‘여우’ 대본을 쓰게 되었다.『오국지』(전 5권), 『모택동 vs 구새통』, 『탈북 여대생』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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