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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마음선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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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신행요전>

한마음선원 출판부

<허공을 걷는 길 2>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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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다만 그윽한 마음을 내라> - 2019년 10월  더보기

저절로 밑줄이 그어지는 대행 스님의 법문들을 발췌해 모아서 한 권으로 엮은 책 2019년 10월 전격 출간! 주목해야 할 불교 수행의 지침서! 스님께서는 쉬는 날이 없으셨습니다. 1972년, 경기도 안양에 한마음선원의 전신인 대한불교회관을 설립한 이후로 은사 스님은 하루도 빠짐없이 사부대중을 제접하셨고 선원에서는 수많은 법석이 열렸습니다. 뻗은 발이 서로 맞닿는 작은 방에서 시작하여 강당, 선실, 법당에서 매일같이 펼쳐진 무진 법문들은 『허공을 걷는 길』이라는 제호 아래 묶어져 1999년 정기법회분이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법회별로 출간 작업을 이어 오던 중에 개원 초기 법문들로 이루어진 일반법회분이 다섯 번째로 2018년 9월 발간되었습니다. 법문은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어떤 날은 그 뜻이 잘 새겨지기도 하고 어떤 날은 그냥 지나가 버리기도 합니다. 평소에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용도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 그 뜻이 새롭게 알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늘 법문을 접하고 있으면서도 되새김이 필요하여 따로 또 적어 놓게 됩니다. 일반법회 법문을 정리해 오던 출판부 스님들이 공부 삼아 각자의 노트에 옮겨 적고 컴퓨터에 입력해 둔 것들을 모아 보니 책 한 권 분량이 되었습니다. 이 법문집은 그중에서도 불자님들과 공유하고 싶은 말씀들을 우선으로 묶은 것입니다. 스님께서 30여 년에 걸쳐 설하신 방대한 법문을 근간으로 하여 그동안 여러 형태의 책들이 나왔습니다. 생생한 육성 그대로 담아 낸 법문집들은 마음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이자 무한량의 자원이 되어 줍니다. 그러나 스님은 알음알이에 빠지는 것을 늘 경계하셨습니다. 경을 보되 누가 보는가를 바로 알아야 하고, 목마를 때 스스로 물 한 컵 들이킬 수 있는 그런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셨지요. 또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그 말씀에 담긴 깊고 간곡한 뜻을 다시 새겨 보게 됩니다. 스님의 가르침 따라 여전히 걸어가는 이 길에는 계절의 흐름만큼 세월도 흘러갑니다. 그 길 없는 길 걷는 가운데 사계절 없는 마음의 봄을 어느 발걸음 끝에 만날 수 있을는지요. - 2019년 10월, 한마음선원 출판부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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