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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권순규

최근작
2013년 8월 <[세트] 불의 여신 정이 1~3 세트 - 전3권>

권순규

대구 영진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대표작으로는 판타지《미르신화전기》, 스릴러《갈릴레이 죽이기》와《괴물》, 추리물《일곱 개의 열쇠》 등이 있으며 현재 영화와 드라마를 준비 중에 있다. 일생일대에 추구하는 꿈은 전쟁 없고 가난 없는 아름다운 지구. 소심하게 되고 싶은 바람은 세상사 걱정 없는 한량.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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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미르 신화 전기> - 2005년 12월  더보기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그는 유일신인가? 각 민족과 수많은 종파의 교인들이 찬양하는 모든 신들이 혹시 같은 신은 아닌지? 인간은 창조되었는가, 진화의 길을 걸어왔는가? 석가모니존자는 무엇을 깨달았으며, 어떤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는 희생될 수밖에 없었던가? 만약 예수가 베드로의 배신을 예언했다면 지금의 나의 삶 또한 예정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왜 위대한 신은 더 넓은 우주를 창조했으며 대우주에 비한다면 한탄 조약돌보다 못한 지구를 창조하였고, 또 인간을 탄생시켰을까? 혹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과연 영혼은 존재하는가? 인간의 태생을 분석하려면 영혼은 언제부터 존재하는 것인가? 귀신은 존재하는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는가? 나는 우연히 이 난해한 질문들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해결책은 '현실'이 아닌 '판타지 속의 세계'였던 것이다. 판타지에서는 앞선 질문들에 대한 모든 답변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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