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1998년 『공무원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새벽을 기다리는 마음』, 『텃밭, 생명의 노래』, 『길에게 길을 묻다』, 『네모난 바퀴를 가졌네』, 『나뭇잎 발자국』, 『금강 천리 길』, 『기술교사의 학교일기』가 있다. 현재 ‘화요문학’, ‘좌도시’, ‘해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녁이 지나가는 길에 서 있었다> - 2023년 6월 더보기
눈물샘이 깊어졌습니다. 갈증의 본능으로 언어의 두레박을 자꾸 내립니다. 때로는 하늘 소리를 맑게 길어 올리는 성당의 무쇠 두레박이 되고저 2023년 여름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