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에서 성장했다. 2002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집 『어디서 봤더라?』와 동시조집 『달콤한 내 꿀단지』, 『경복궁』 그리고 『조두현 동시선집』을 출간했다.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며 『우리 가락 좋은 동시』 등 여러 권의 합동시집을 펴냈으며, 2011년 한국아동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했고,2016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유망작가’로 선정되어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오랫동안 새마을문고중앙회에 근무하며 독서운동을 펼쳤고, 지금은 한국4-H본부에서 청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