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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저우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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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부채의 운치>

저우위치

1957년생으로, 현재 염성(鹽城)시 도서관 부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강소성(江蘇省) 작가 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문화 연구 작업에 몰두해 왔으며, 중국 민속 문화 연구에 조예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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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부채의 운치> - 2006년 5월  더보기

만일 민속을 잎이 무성한 커다란 나무에 비유한다면, 부채 풍속은 바로 이 나무 위에서 자라고 성장한 한 줄기 나뭇가지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민속을 힘차게 흘러가는 황하에 비유한다면, 부채 풍속은 중국 문화의 거대한 물줄기 위에 소용돌이치며 솟아오르는 뽀얀 물보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채 풍속은 중국인의 지혜와 생활이 결집되어 있고, 그 이상과 추구가 담겨 있는 하나의 작은 결정체이다. 부채 풍속은 관습적으로 형성된 문화생활의 현상이며, 그 안에는 사람들의 회심에 찬 미소가 가득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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