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정태영

최근작
2007년 9월 <한국 사회민주주의 정당의 역사적 기원>

정태영

1931년 출생. 해방 후 서울대 문리대를 다녔으며 스물 여섯 살에 조봉암의 진보당 조직에 가담하여 동양통신 외신부 기자로 활동하며 '동화'라는 가명으로 진보당 청년 조직을 확대하는 일을 했다. 진보당사건에서 "북한에서 교육받은 당 이론가"로 몰려 조봉암과 나란히 재판을 받았다. 3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4.19 이후에는 사회대중당, 통일사회당, 3선개헌반대특위, 신민당 등에서 활동했다. 쉰아홉 살에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이듬해 건국대에서 '한국 사회민주주의 정당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조봉암과 진보당> - 2006년 7월  더보기

(진보당사건 이후) 그로부터 50년이 지났다. 민주화가 된지도 20년이 지났다. 여운형을 포함해 진보 계열의 정치 지도자 대부분의 명예가 회복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공식 문건에서 여전히 조봉암은 간첩죄를 저질러 사형된 범죄자로 남아있다. 어찌 이럴 수가 있을까? 필자는 억울하게 생을 마감당했던 조봉암의 명예가 회복되지 않는 한, 그리고 그와 진보당이 추구했던 정치적 실험이 온전히 평가되지 않는 한 한국 사회의 민주화는 불구 상태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권위주의와 냉전 반공주의의 이데올로기에 희생된 과거의 역사가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수정되지 않는 사회의 미래는 밝을 수 없다. 이 책은 민주화되었다고 이야기되고 있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잘못된 역사 인식에 대해 항의의 의미를 갖는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