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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지장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승려

최근작
2012년 5월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지장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조계종 승려로 출가하였다. 이후 미얀마, 인도 등지에서 수행하면서 남방불교의 전통 명상법을 수련하고 돌아와 지난 2005년 서울 남산 자락에 초의차명상원을 개원하였다.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우리의 차문화(茶文化)와 명상을 접목한 선차(禪茶) 시연을 선보여 현지 언론과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스님은 심리 치유 명상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찻잔 위의 클래식’, ‘숲속의 차명상’, ‘차 한 잔의 생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들과 함께 명상하며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군종장교로 9년간 근무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한 지장스님은 현대인들을 위한 생활 속 명상을 열심히 연구하며, 대학에서 기업에서, 도시 한복판에서 고즈넉한 산중에서 차명상 강의를 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내 마음에 이르는 여행>, <마음을 열어주는 행복한 생활명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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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 2012년 5월  더보기

살다보면 우연을 가장하여 필연의 결과가 찾아옵니다. 괴롭다면, 흔들린다면, 어리석다면, 반대로 편안하다면, 튼튼하다면, 지혜롭다면, 모두 그 까닭이 있기 마련입니다.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원인과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타인의 행복이 그저 행운처럼 보인다고 시기할 일도 아닙니다. 나의 불운에 마냥 억울해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기하고 억울해하는 동안만큼, 주저하고 망설이는 시간만큼, 간절히 바라는 그 어떤 삶이 우리 앞에 펼쳐지는 순간은 더디 옵니다. 그 동안 공부하고 수행하면서 써왔던 글들을 모았습니다. 흔들리는 삶을 단단하게 잡아주었던 작은 원칙들을 담았습니다. 오늘의 나를 돌아보며 내일의 나를 다짐하고 격려했던 시간들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느슨해진 마음을 자극하고 다시 긴장케 한 지혜의 말씀들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고단한 삶을 쉬어가며 다시 시작하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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