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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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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미래전의 도전과 항공우주산업>

신범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소장 및 아시아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국회,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합동참모본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에서 정책 자문 활동을 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유라시아국제관계, 러시아 외교안보, 환경·에너지 국제정치, 메가아시아 및 비교지역연구 등이다. 주요 저술로 『21세기 유라시아의 도전과 국제관계』(2006),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중간국 외교』(2022), 『메가아시아의 형성과 동학』(2023)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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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북·중·러 접경지대와 동북아 소지역협력> - 2018년 6월  더보기

머리말 2014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총장님께서 양교 교수진들이 함께 참여하는 집단지성을 고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자고 합의하신 것을 계기로 양교 간 공동연구가 기획되었다. 그 일환으로 서울대-연세대 통일대비국가전략연구팀이 결성되어 공동 연구를 시작하였고, 공동연구의 첫 결과물이 공동 저서 『통일의 신지정학』(박영사, 2017)으로 나왔다. 이 프로젝트의 공동 연구책임자인 필자는 2015년 서울대 대학원생들과 함께 북 · 중 · 러 접경지대를 답사하며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러시아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자루비노, 포시에트, 크라스키노, 하산을 거쳐 중국의 방천, 훈춘, 도문, 용정, 삼합, 회령, 연길을 돌아보는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각 지방의 관리들과 기업인, 현지 진출 한국기업인 그리고 현지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현상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북 · 중 · 러 접경지역을 둘러싸고 꿈틀대는 동력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하산 너머 북한 땅을 바라보면서 저편에서도 벌어지고 있을 변화를 향한 움직임을 멀찍한 거리에서나마 더듬어볼 수 있었다.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연구 참여 대학원생들은 자신들이 관찰한 현상을 학술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하였고, 이러한 지적 고민을 모아서 책으로 펴낼 필요를 느꼈다.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에서 학업을 진행하며, 또한 학위 논문을 작성하며 쉽지 않은 일정 중에 노력해서 연구논문을 작성하였고, 그 결실을 모아 이 책에 담게 되었다. 그 때에 함께 고생한 친구들은 젊은 학문의 파트너로서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었고, 그들 덕분에 이 공동 작업이 내게는 참으로 행복한 경험이 되었다. 이제 혹은 석사 학위를 마치고, 혹은 학업을 계속하거나 또는 사회에서 진출해 있는 후배들에게 내게 선사해준 이 기쁨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그리고 현지조사연구에 동행하여 당시 학생들에게 학술적인 자극은 물론 인간적으로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박배균 교수를 비롯한 고가영 박사, 김민환 박사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끝으로 이 책의 출간을 맡아 수고해 준 도서출판 이조의 이종진 대표와 책의 발간을 위해서 끝까지 애써 준 김예지 양, 이금강 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2018년 4월 매서웠던 크라스키노의 칼바람을 그리움으로 기억하며... 신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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