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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최재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5년, 대한민국 대전

최근작
2018년 10월 <술과 밥, 그리고 시>

최재경

대전에서 태어나 2006년 『문학세계』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그대 잊은 적 없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솔깃』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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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깨금발로 보는 풍경> - 2018년 3월  더보기

세월이 시처럼 흘러갑니다 초승달이 반달이 되고 보름달이 되기를 수없이 매일 바라봐도 하루도 같은 날이 없는 시도 우리도 그렇게 늙어가고 변해가고 있답니다 네 번째 시집을 출간하면서 나를 쳐다봅니다 이 시들이 밖에 나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아니면, 구름처럼 그냥 흘러가고 말 것인가 사람들은 시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아주 무시하고 따돌리고 살아가지요 그러나, 우리 시인들은 다르지요 풍경과 냄새가 있는 시라면, 아 그래 하고 그 시인의 글을 읽고, 아 나도 그랬어 하며 밀려오는 감동에 눈물을 흘리기도 웃기도 하지요 봄이 오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꽃잎은 바람 불면 또 어디로 흩날려갈지 모릅니다 우리도 어디로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세월처럼 떠나보내지 말고, 변할 수 없는 시를 꼭 잡고 영원토록 살아갑시다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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