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본문에도 나오듯이 중국 총리를 직접 수행하고 보도한 기자들이다. 하지만 정치적 문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중국 정치 관련 책의 저자들이 가명(假名)을 이용해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어 왔는데, 이들의 이름은 실명(實名)이며, 그만큼 책 내용에 대해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원자바오의 출생지는 물론 생활했던 곳과 옛 직장을 직접 찾아가 많은 인물들을 만났고, 지금까지 보도된 적 없는 원자바오 관련 다양한 자료와 사진들을 단독 입수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썼다. 특히 원자바오의 가족사, 발탁 과정, 홍수를 막은 공훈 등은 상당히 가치 있는 내용들이다. <후진타오>에 이어 펴낸 두 번째 공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