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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핀아이들봄핀아이들은 책 읽고 글 쓰는 일이 좋아서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임이다. 중1부터 고3까지, 아이들은 봄 뜰에 핀 야생화처럼 자기만의 색깔과 향기로 세상을 향하여 목소리를 내고 싶어했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다시 과외 공부방으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맴도는 중에도 아이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하루를 살았다. 놀이처럼 책과 글을 만나고 책임지는 어른으로 자라는 것이 작은 소망이기도 한 이들은, 이 책을 통하여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어른들과 대화를 할 수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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