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북경 우전대에서 중국어를 공부했다.‘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지금 바쁘십니까?’세 가지 표현만 배워서 무작정 중국으로 떠났다가, 귀국 무렵 여행한 실크로드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했다. 현재는 조선기자재를 개발하는 (주)STI에서 일하며 물심양면 바닷길을 개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