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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운노 가즈오 (海野和男)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47년

최근작
2023년 10월 <하루 한 권, 곤충>

운노 가즈오(海野和男)

194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주로 곤충을 촬영하는 자연 사진가다. 도쿄농공대학의 히다카 도시타카 연구실에서 곤충 행동학을 배웠고 대학 시절 촬영한 「큰줄흰나비의 교미 거부 행동」 사진이 잡지에 게재되어 사진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9년부터 나가노현 고모로에서 우리 주변의 곤충을 사진에 담고 있다. 저서로 1994년 일본사진협회 연도상을 수상한 『昆虫の擬態곤충의 의태』를 비롯하여 『デジタル一眼レフで撮る四季のネイチャーフォトDSLR로 찍는 사계절 자연 사진』, 『子供に教えたいムシの探し方・観察のし方어린이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벌레 찾는 법· 관찰하는 법』, 『蝶の飛ぶ風景나비가 나는 풍경』<平凡}社>, 『365日出会う大自然 昆虫365일 만나는 대자연, 곤충』<誠文堂新光社>, 『蛾蝶記나비일기』<福音館書店> 등이 있다. 일본자연과학사진협회 회장이자 일본곤충협회 이사이며 일본사진가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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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비일기> - 2000년 9월  더보기

조용히 눈을 감고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하나씩, 하나씩 떠올려봅니다. 파란 하늘 아래로 꽃을 찾아 화려한 날개를 너풀거리며 날아가는 나비, 별들로 수놓아진 밤 풀숲에 앉아 노래를 부르던 귀뚜라미, 작업실 창가에 앉아 나의 행동을 들여다보고 있던 참나무산누에나방……. 그러고 보니 나비와 나방을 사귄 지 벌써 5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대도시에는 예전과 같은 소박한 자연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보았던 하늘을 가득 메운 나비들의 공중 비행을 보는 일도 드물게 되었습니다. 작은 풀벌레 한 마리에서 뿜어 나오는 매력을 모르고 그들이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한 슬픔이나,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한 반가움을 어떻게 느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품과 우리의 곁에서 생활하는 나비와 나방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사랑스러워질 때, 비로소 길가의 풀숲이나 작은 숲, 집안의 정원과 같은 작은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파괴되어도 좋다는 생각을 버리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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