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수련의를 거친 뒤, 당시 여의사로는 드물게 곧 바로 개원의의 길을 택했다. 1967년 화양동에 산부인과를 연 이래 줄곧 그 자리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의사로 일해왔다. 2007년 현재 최차혜병원 원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