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 과정을 수료하였다. 삼성물산, 삼성 엔지니어링 등 여러 기업체에서 불어 전문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불어 전문 통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로르와 친구들』 등이 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만 생각하는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진심 어린 관심으로 주위를 살피며, 다른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어떨까? 받는 기쁨만 아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보다 훨씬 큰 주는 기쁨을 배울 수 있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