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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소정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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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감사하는 만큼 행복했습니다>

소정진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씩씩한 목소리로 “어서 오세요” “감사합니다” 를 외치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마흔여섯, 대구의 슈퍼 아줌마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시라는 것을 적어보고 그때부터 시작된 지독한 짝사랑. 사는 일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뜨겁게 사랑을 표현하며 살아볼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내 사랑 아니구나…” 마음에서 툭 내려놓지도 못한 채 40년을 살아왔습니다. 그 짝사랑이 나를 열이 펄펄 나도록 아프게 하고 주저앉아 많이 울어버리게도 했지만, 그 짝사랑이 내 가슴에 꾹 박혀있었으므로 살아온 시간을 뒤돌아보면 참 행복한 날들이었다 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만큼 행복했습니다>에 실린 시들은 내 삶의 모습들을 내가 꺼내놓을 수 있는 가장 솔직한 언어들로 그림 그리듯 표현한 것들입니다. 한 번 드러내 보인 사랑, 이젠 그 어떤 두려움 없이 더 뜨겁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살아가는 일이 힘드신 분들에겐 어서 빨리 즐거운 일 생기시라고, 힘내시라고. 즐겁게 사시는 분들에겐 그 즐거움 계속 이어지라고. 오늘도 몸과 마음의 모든 정성과 신명을 모아 “어서 오세요” 큰소리로 인사합니다. 이 세상에 살아있음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greenhouse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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