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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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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세기에서 온 편지>

이석규

시조시인, 가천대 국문과 명예교수.
춘천고등학교, 서울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무학여고, 경기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목원대학교 국문과 교수, 가천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지냈다.
가천대학교에 재직 시, 학생처장, 인문대학장, 대학원장, 기타, 퇴임 후에는 가천대학교 국문과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문단 활동으로는 1990년 유성규 박사의 지도를 받아, 정완영, 박재삼, 김상옥 시인의 추천으로 ≪시조생활≫ 4호에 등단하였다. 세계전통시인협회 전신인 전민족시조생활화운동본부 회장, 한국시조생활시인협회 회장, 세계전통시인협회 수석부회장, (사)한국시조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사)세계전통시인협회 상임고문,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용인시낭송회 고문으로 있으며, 국제PEN 송운현원영시조문학상 운영위원장, 세계한글작가대회 조직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언어의 예술>, <우리말 의미연구> 외 다수, 시집으로 <당신 없는 거리는 춥다>, 시조집 <아날로그의 오월> 등이 있다. 문학상으로는 시천시조문학상, 역동시조문학상, 대은시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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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20세기에서 온 편지> - 2020년 7월  더보기

그것은 주로 사람과의 관계, 일상생활에 관한 것이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영원에, 완전에 속한 것과도 견고하게 결속되어 있는 것 같다. 진실이고 아름다움이며 평안함이다. 감사함으로 넉넉함으로, 또는 말할 수 없는 그리움이나 충만함으로 출렁거리는 바다와 같은 것이다. 나의 이 작고 부족한 시조집은, 나 개인의 소박한 진실과 서정을, 보잘것없는 심미적 감수성으로 숨김없이 나타내 보이려고 하였다. 최소한 인공지능에 무지하던 20세기적 소소한 인정이 담긴, 가난한 마음을 모아 시조집으로 엮어 보았다. 아울러 산과 바다, 숲과 하늘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의미에 대해서도 그 소중함을 진지하게 공유하고 싶다. 우리 민족의 유일한 정형시인, 자랑스러운 시조로서, 아이처럼 마음을 활짝 열고 싶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독자 여러분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작은 기쁨을 나누는 데 한마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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