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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여행

이름:임헌갑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충남 공주

최근작
2014년 8월 <천 년의 신화, 앙코르 왓를 가다>

임헌갑

임헌갑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6년여 동안 방송국 스크립터와 월간지 기자로 일한 그는 1993년부터 최근까지 주로 인도와 그 주변 국가를 여행하며 생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도 벵골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ARE YOU GOING WITH ME?(나와 함께 떠나지 않겠니?)》와 인도의 노래하는 성자 바울(BAULS)의 이야기를 다룬 《길 끝나는 곳에서 길을 묻는다》, 인도 기행 산문집 《떠나는 자만이 인도를 꿈꿀 수 있다》 등이 있다. 인류의 진정한 문화와 생명력은 오래된 서적이나 박물관이 아니라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있다고 믿는 그는, 자유로운 삶을 획득하기 위한 통로 찾기로서 글쓰기와 인도 탐구를 병행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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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인도로 가는 동안> - 2013년 10월  더보기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너에게 인도는 무엇인가? 내 안의 영혼이 속삭인다. 세상이 숲이라면 인도는 그 숲의 정령이 피워낸 가장 매혹적인 꽃이라고. 1993년부터 내 몸과 마음은 대부분 인도에 있었다. 신들의 대지에서 보낸 20여 년의 세월이 그야말로 꿈속처럼 흘러갔다. 돌이켜보면 내 젊은 시절을 헌상한 무위도식과 몽유의 공간은 인도 저자거리와 히말라야 골짜기였던 셈이다. 소설 <인도로 가는 동안>은 그 과정에서 1년에 한두 편 씩 아주 게으른 방식으로 씌어졌다. 그동안 <떠나는 자만이 인도를 꿈꿀 수 있다>를 시작으로 주로 인도에 관한 글만 고집한 이유는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고 그 뭉클한 삶의 풍경을 공유하려는 데 있었다. 이 소설이 사람들의 일상에 작은 영감이라도 불어넣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요즘도 거의 매일 밤, 인도에 관한 꿈을 꾼다. 너무도 인간적인 신들과 신을 닮아 슬픈 사람들이 어우러진 서사가 일상처럼 익숙해진 때문이리라. 다시 인도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어느덧 스물두 번째 인도행인 셈이다. 내겐 제2의 모국처럼 여겨지는 인도에서의 삶과 길 위에서 영감을 준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인도의 방식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각자 아름답고 고귀한 사원의 다른 이름이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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