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했다. 1974년 『시문학』 대학시집 작품공모에 당선되었으며, 1976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마른 풀』 『동박새 생각』, 시문선 『그 겨울의 하늘수박』, 산문집 『그리움 속으로 걸어가다』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문학문인회 회원으로 두 차례 안동문인협회장을 지냈으며, 안동예총 부회장, 경북문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2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았으며, 2003년 제9회 경상북도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 지금은 교단에서 물러나 『안동』지 등에 글을 쓰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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