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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명희

출생:1888년, 충북 괴산

사망:1968년

최근작
2008년 1월 <임꺽정 10>

홍명희

본관은 풍산(豊山), 호는 벽초(碧初) 또는 가인(可人). 1888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 홍범식(洪範植)은 금산군수로서 경술국치 당시 자결한 순국열사이며, 장남 홍기문(洪起文)은 저명한 국어학자이자 한학자이다. 또한 손자 홍석중(洪錫中)은 북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 최근 그의 소설 <황진이>가 남한에서 주는 만해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홍명희는 유년시절 향리에서 한학을 수학한 후 서울 중교의숙(中橋義塾)을 거쳐 동경(東京)에 유학, 다이세이중학(大成中學校)을 졸업했다. 육당 최남선, 춘원 이광수 와 더불어 조선 3재(三才)라 불렸고 후일 한국현대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과 깊은 교우를 나누었다.

한편 광범한 독서를 통해 서양과 일본의 근대문학과 사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3.1운동 당시 괴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으며, 동아일보, 시대일보 등 신문사 편집국장 및 오산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민족통일전선 '신간회'의 실질적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1929년 신간회 민중대회사건으로 재차 투옥되었다.

1928년부터 1940년까지 「조선일보」와 「조광」에 대하장편역사소설 <임꺽정(林巨正)>을 연재하여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었다. 1947년 민주독립당 당수.민족자주연맹 정치위원장으로서 단독정부수립을 반대하고 통일정부수립운동을 추진하던 중, 1948년 4월 남북연석회의 참가차 평양에 갔다가 북에 남았다. 북한에서 내각 부수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1968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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