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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다카하시 데쓰야 (高橋哲哉)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6년

최근작
2021년 9월 <기억의 에티카>

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

1956년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났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도미오카마치 등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후쿠시마 고등학교와 도쿄대학교 프랑스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반전, 반차별, 반식민주의’를 내건 NPO ‘전야(前夜)’에서 서경식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고, ‘헌법 9조’ 수호, 천황제 폐지, 일본의 전쟁 책임론을 주장하고, 지역사회와 종교의 희생 논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명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전후책임을 묻는다』, 『역사/수정주의』,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 오키나와』 등과 같은 전후 일본 체제를 둘러싼 역사 인식과 차별의 구조를 다룬 책들이 널리 소개되어 있으나, 아직 소개되지 않은 『역광의 로고스』, 『쇼아의 충격』, 『데리다-탈구축과 정의』, 『반(反) 철학입문』과 같은 철학적 비평서들도 엄정한 논리로 그 명성이 높다. 『기억의 에티카』는 그의 초기 철학적 비평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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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 2005년 10월  더보기

야스쿠니 신사는 단지 A급전범이 합사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이나 중국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다. 본문에서 논하고 있는 것처럼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근대의 제국주의 역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깊이 관여했다. 한국에 대한 침략과 지배 과정에서 가해자로 죽은 일본 군인.군속과, 일본에 동원되어 전사한 한반도 출신자 2만 명 이상을, 일본의 호국신으로 함께 제사지내고 있다. 야스쿠니신사 바로 그 자체가 이러한 의미에서 국제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한국이 이것에 무관심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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