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는 남의 경험도 자기의 경험으로 여긴다고 했다. 우리 앞에 펼쳐진 모든 일들의 뿌리가 과거에 있음을 알면 그는 이미 지혜로운 사람이다. 연세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 오산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