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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휴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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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아빠라는 이름의 남자>

휴 오닐

수년간 집필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국영 라디오 방송의 '모닝에디션'에서 참된 아버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 '코스비 가족', 'Thirysomething', 'Sisters'라는 TV 프로뿐 아니라 몇몇 잡지에 글을 연재해오고 있다. 현재 뉴저지 주의 프린스톤에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Daddy Cool」, 「Here`s Looking at You, Kid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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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빠라는 이름의 남자> - 2000년 2월  더보기

지난 10년 동안 나는 아빠로서 엄청난 혼란과 기쁨을 동시에 맛보았다. 물론 때로는 두려울 만큼의 공포도 맛보았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나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과장된 맹세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빠가 된다는 것은 가벼운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얻게 되는 기쁨이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희망으로 연결해주는 다리와 같은 것이다. 때로는 여기저기 솟아오른 돌부리에 채어 넘어지기도 하지만, 기꺼이 훌륭한 아빠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대부분 계획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나는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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