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과를 수료했다.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통해 중국학, 일문학, 한문학 등 주로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폭넓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공부했으며,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중국 유학을 다녀온 뒤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한 인문서를 기획하는 한편, 중국사 관련 역사 자료를 발굴하고 번역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