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장미라는 이름의 돌멩이를 가지고 있다] [콩에서 콩나물까지의 거리] [나의 해바라기가 가고 싶은 곳] [누군가의 꿈속으로 호출될 때 누구는 내 꿈을 꿀까]를 썼다.
<누군가의 꿈속으로 호출될 때 누구는 내 꿈을 꿀까> - 2022년 9월 더보기
나무의 의지가 방향을 튼 땅에 닿는 비명 마디마디에 봄이 해 준 건 향기의 숨이다 꽃이다 복숭아밭, 가위 손이 울린 자리에서다 너의 슬픈 목에도 봄을 둘러 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