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고 첫 장편 동화《뿔치》를 썼습니다. 지금은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동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장편 동화《귀서각》, 그림책《쿨쿨쿨 잠자요》,《냠냠냠 맛있다》등이 있습니다.
<뿔치> - 2009년 12월 더보기
『뿔치』는 모험과 바다라는 제 오랜 바람을 상상이라는 냄비 속에서 쑤어 책이라는 그릇에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야기를 그릇에 담고 보니 뜻밖의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낯선 곳, 낯선 일, 낯선 만남이 아닌 아주 익숙한 것, 늘 겪는 것들, 그러니까 애쓰다가 달아나고, 다투다가 힘겹게 이겨 내는 일들 말이지요. -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