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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컴퓨터/인터넷

이름:오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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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NHN은 이렇게 한다! NHN 오픈 API를 활용한 매시업>

오창훈

네이버 소셜게임서비스의 에반젤리스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픈 API를 활용한 매시업 가이드≫가 있으며 ≪Facebook Graph API Development with Flash(그래프 API를 활용한 페이스북 앱만들기)≫를 번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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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 - 2009년 8월  더보기

매쉬업을 처음 접하게 된 건 2007년 여름이었다. 매쉬업은 나에게 개발인생 8년 간 몇 번 느껴보지 못했던 재미있고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줬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신선함이어서 그런지 여운도 오래도록 남았다. 그 순간 분명 매쉬업이 포화상태에 이른 웹 생태계에 새로운 생명력과 전환점을 제시할 것이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웹이 실생활에 정착되기 전까지만 해도 웹 서비스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많은 사용자를 끌어 모아 성공할 수 있었다. 회원 수와 웹 서비스의 수익이 비례되는 공식이 어느 정도 성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일반화된 웹 서비스의 성공 모델이었다. 물론 그 공식은 지금도 유효하다. 하지만 이젠 그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 해도 선점되어버린 서비스 장벽에 가로막혀 큰 성공을 거두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매쉬업은 이런 고정관념처럼 되어버린 공식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만든다. 매쉬업은 서비스 기반 위에 존재하는 수 많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수요를 만들 필요가 없으며,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에 해당 서비스와 더불어 타 서비스를 공유하고, 융합하면서 질적, 양적으로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에 충분히 선점된 장벽을 뚫고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웹은 매쉬업으로 인해 점점 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매쉬업이 시작되면서 웹은 더 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 동안 쌓아둔 수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융합하기 시작했고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비스 경쟁 구도에서 서로 상생해가며 발전해가는 방향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아직 국내의 경우 소수의 참여와 움직임이 보이지만, 이미 해외의 경우, 서비스와 서비스의 결합을 어떻게 해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어떤 서비스를 공유해야 사용자나, 타 서비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트위터(twitter.com)나 페이스북(facebook.com)같은 웹 서비스를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두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매쉬업 서비스들을 위해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들을 관리하는 투자를 늘리는 것이 해외의 추세다. 국내에도 이런 기운이 서서히 전달되는 분위기다. API의 출시도 늘고 있으며, 굳게 닫혀있던 정보들의 빗장이 풀리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매쉬업을 꼭 접해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준비하기 바란다. 네트워크가 발달하면 발달 할수록 매쉬업이 더 영향력을 발휘하는 환경이 될 것이다. 2008년 매쉬업 책을 집필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많은 사람들에게 매쉬업을 알리고 싶었고, 잘못된 정보와 인식도 바로잡고 싶었다. 그리고 미력하겠지만 매쉬업에 대해 부족했던 정보와 자료에 밑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책의 주된 내용은 1장에서 매쉬업에 대한 개념을 간단히 짚으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2장부터 지도, 이미지, 차트, 동영상등 다양한 API를 다루면서 매쉬업을 배우고 도전하게 된다. 서서히 고급화되는 단계로 진행되며, 7장부터는 매쉬업 초보 개발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관문인 사용자 인증과 관련된 부분, 인코딩과 관련된 부분 등을 상세히 다룬다. 끝으로 메타 블로그에 포스팅할 수 있는 편집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과정에서 드래그 앤 드랍이나 파일 객체 다루기 같은 고급 기능을 구현하면서 그 동안의 모든 과정을 정리하고 마침표를 찍게 된다. 책을 집필할 때 제일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 독자가 가장 쉬운 언어로 가장 쉽게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책의 모든 예제는 HTML과 자바스크립트로 이루어지며, 부담 없이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Adobe AIR를 활용해 만들도록 했다. 따라서 책을 이해하는데 HTML과 자바스크립트만 알면 무리가 없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예제지만 코드가 액션스크립트 문법과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를 모르더라도 액션스크립트에 대한 선 지식만 있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Adobe AIR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뒷받침 되기 때문에 Adobe AIR에 대해 공부하려는 독자에게도 두루 두루 많은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은 예제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독자가 초보라고 생각된다면, 각 장마다 정확한 마무리를 짓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쉬업은 많은 API를 다루기 때문에 HTTP프로토콜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하게 된다. 그 부연 설명이 나올 때마다 잘 보고 이해한다면, 어떤 API든 다룰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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