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정양모

출생:1934년

최근작
2023년 3월 <김익영 : 영원의 시간을 담는 그릇>

정양모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사학자로,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호는 소헌(笑軒)이다. 1958년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62년부터 38년간 국립중앙박물관에 근무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경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냈다.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한국고고미술연구소 소장, 경기대학교 전통예술감정대학원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 국민대학교 문화예술사료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미술발전연구소를 열고 도자 연구를 거듭하며, 후학 양성과 저술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 『한국 도자 감정(전3권)』 『한국의 도자기』, 『너그러움과 해학』, 『조선시대 화가 총람』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백자론」, 「조선 전기의 화론」, 「18세기 청화백자에 대하여」 등 다수가 있다. 문화유산 보호 공로로 은관문화훈장(2005년)을 수상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한국도자감정 - 전3권> - 2021년 2월  더보기

감정평가는 어려운 작업입니다. 몇십 년간 공부하고, 세심하고, 폭넓은 이해와 조사 분석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근자에 보면 후학 여러분이 다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내고 있지만 감정평가와 논문 작성은 성격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대학교수는 학자면서 감정평가를 소홀히하고, 감정평가 공부를 소홀히 한 학자가 감정평가를 잘못하여 물의를 일으킨 예가 혹 있습니다. 가짜를 진짜로 평가하는 것도 큰 실수이나 진짜를 가짜라고 평가하는 것은 크나큰 실수입니다. 이 책이 출간됨으로써 여러분의 감정평가에 적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은 제가 60년간 도자기를 공부하고 감정평가한 결과물입니다. 감정평가를 위해서는 실제 도자기 공방을 찾아가 자료(태토 유약의 제반 사항)를 이해하고, 제작 과정을 깊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 실물을 많이 보는 것은 물론 고율 확대경으로 유약과 그 밑의 태토를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유약만 보고도, 태토의 성형 과정만 보아도 진부(眞否)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은 확대경으로 유약과 태토 등을 수백만 번 보았습니다. 이것이 공부의 한 수단입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