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 태어나 90년대에 대학을 다녔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영화판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한 기회에 출판계에 입문하여 글 쓰는 일을 시작한지 10년째다. 자유기고가, 칼럼니스트, 스토리텔링 디렉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현재 출판 기획사 「기억상자」의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