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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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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니일의 교육사상>

김은산

홍익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이화교육네트워크 대표다. 한국자율교육학외 초대 회장을 맡아 ‘서머힐 교육’과 ‘기노쿠니어린이마을학원 교육’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저서로 《니일의 인간 교육 사상》이 있고, 역서로 닐의 《시험도 숙제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머힐- 권말 부록:역자 학교 탐방기》,《문제의 아동》,《방종이 아닌 참 자유》, 존 포터의 《서머힐 교사의 수기》, 호머 레인의 《아동교육론》, 호리 신이치로의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일본의 새로운 초등학교 이야기》,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아이들도 교사도 행복한 학교, 키노쿠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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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프로젝트로 꽃피는 자율 교육> - 2014년 10월  더보기

학교가 이 지경이 된 데에는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한마디로 학생들과 학교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시대와 아이들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학교는 아버지나 할아버지 세대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키와 몸집이 크게 자란 아이에게 어려서 입던 옷이나 신발을 신겨 놓고 아파하고 거북해하는 아이에게 참으라 하고 견디라 한다. 참고 견디다 못해 벗어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에게는 문제 학생, 중퇴 학생이라는 딱지가 붙는다. 그래서 우리 교육과 학교가 변해야 한다고는 누구나 말한다. 하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변해야 한단 말입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대답을 못 하고 입을 다문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교육 형편이 비슷한 일본에 변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 주는 학교가 있다. 그곳은 기노쿠니어린이마을학원이다. 아이들이 일본에서 가장 신을 내고 즐거워하는 학교이다. 이곳은 영국에 있는 서머힐학교의 창설자 닐의 교육 사상과 체험을 통한 학습을 강조한 듀이의 사상을 받아들여 만들어졌다. 종래의 서적 중심, 교사 중심, 주입식 학교교육과는 반대로 학생들의 자기 선택과 개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즉 수업의 절반을 프로젝트로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가 20여 년 전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후 새로운 교육을 모색하는 우리나라의 여러 사람들이 이 학교를 찾고 있다. 그래서 프로젝트 학습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이들에게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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