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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동방삭 (東方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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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초사>

동방삭(東方朔)

자는 만천이고 평원(平原) 염차[厭次, 지금 산둥성(山東省) 양신현(陽信縣) 동남쪽에 해당되는 지역] 사람이다. 서한(西漢) 무제(武帝) 시기 태중대부(太中大夫)까지 지냈으며 걸출한 외모, 익살스러운 언변과 거침없는 행동 때문에 생존할 당시부터 이미 무성한 소문을 만들어냈다. 사람들은 특히 동방삭의 해학과 말재주를 좋아했다고 전해지는데, 동방삭에 관련된 설화는 한국에서도 널리 유행했다. 저술로 <답객난(答客難)>, <비유선생(非有先生)>, <봉태산(封泰山)>, <책화씨벽(責和氏璧)>, <황태자생매(皇太子生?)>, <병풍(屛風)>, <전상백주(殿上柏柱)>, <평락관부렵(平樂觀賦獵)>, <팔언칠언(八言七言)>, <종공손홍차거(從公孫弘借車)> 등이 있다. 이 외 ≪신이경≫과 ≪십주기(十洲記)≫ 등의 지괴소설을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모두 가탁된 것으로 추정된다.

먼 변방의 진기한 사물, 인간과 귀신 간의 자유로운 왕래, 신선들의 화려한 낙원, 서왕모(西王母)와 동왕공(東王公)의 아름다운 만남?이것이 바로 ≪신이경≫의 상상력 세계가 만들어내는 황홀경들이다. ≪신이경≫은 인간이 직접 갈 수 없는 먼 변방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력과 환상의 힘을 빌려 인간 사회를 넌지시 풍자하기도 한다. ≪신이경≫의 상상력이 가지는 힘은 아마도 여기에 있으리라. 유학자들은 ≪신이경≫을 두고 ‘정도(正道)에 위배되는 허망한 이야기’라고 비난해 왔지만, 사람들은 ≪신이경≫을 통해 유가경전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환상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었다. 공식 담론에서 무시해 왔던 소외된 지식들, 인간의 정서나 감성, 다양한 생활상 등 ‘황당무계한 이야기’의 이면에 담긴 상징과 의미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로 하여금 무한한 정신적 해방감을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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