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편집국 교열부 기자로 입사해 현재 어문연구소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중앙일보 ‘우리말 바루기’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말과 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어문상 신문 부문 상(2002년)과 한국어문상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 2004년)을 받았다. 저서로는 『한국어가 있다』 1, 2, 3, 4권(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