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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애전남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학춘추》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어린이들에게 독서 지도를 하면서 ‘책과 함께 노는 법’을 가르치셨습니다. 선생님은 어린 시절 바다를 보며 섬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른이 된 뒤에도 오랫동안 바다를 보지 못하면 바다가 그립답니다. 선생님 마음에는 또 다른 바다가 있는데 바로 책의 바다입니다. 책의 바다로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꿈꾸고, 서로를 아끼며, 세상을 사랑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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