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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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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고독한 주인공>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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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점을 모아 선을 만드는 아이들 예령이와 예은이는 점(ㅤㅉㅗㄲ)을 모아 선을 만드는 아이들이다. 점은 글자 하나하나이고, 선은 한 문장 한 문장이다. 2행시는 두 개의 글자를 이용하여 2행의 문장을 만드는 작업이다. 3행시는 3개의 글자로 3행의 문장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점이 글자이고 선이 문장일 때, 점으로 선을 만드는 일은 창조적 글쓰기이다.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땅의 세계와 하늘의 세계와 상상으로 펼쳐본 우주 공간의 세계가 알록달록 예쁘게 블록을 맞추듯 잘 맞추어져 있다.
2.
동두봉 시조집 『자전거 타는 남자』 평설 그는 인간의 삶을 자연과의 조화와 화해로 풀어가고 있으며, 압축과 통일의 기법을 통해 자아와 세계를 확장해가고 있다. 그의 시 세계는 해방의 가능성이라는 의미의 확장을 통해 열린 자유에의 의지를 보여준다. 에드워드 H. 카(Edward Hallet Carr)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보는 각도에 따라 산의 모습이 달라 보인다고 해서 본래의 산은 객관적 형태가 없다거나 무한한 모양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서술하고 있다. 동두봉 시인은 모순과 순리라는 시각의 두 측면에서 사물을 바라보기도 하고, 자연의 필연성과 자기 절제의 미학으로 대상에 접근하기도하며, 열린 자유에의 의지를 담아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 세계로의 지향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 보여도 결국 그가 추구하는 본래의 원형은 그의 시 속에 살아 있는 생명력으로 존재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3일 출고 
한기수 시인은 내면에 전통적인 선비 의식과 바위의 기상을 지닌 지사(志士)적인 시인이다. 냉철하게 진실을 지켜나가는 의지의 시인이며, 인내력과 성실성이 돋보이는 끈기의 시인이다. 한기수 시인은 평생을 대인무기(大人無己)의 자세로 살아왔다. 즉, “대인은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는 장자(莊子) 철학을 실천해온 겸허한 시인이다. 그의 첫 시집 발간을 축하 하며 한국 문단에 빛나는 별이 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임선영 시인은 2014년 『화백문학』 제58호 시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목인(木仁) 임선영 시인은 그의 아호에서 드러나듯이 나무처럼 어진 사람이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성자와 같은 나무이며, 나무처럼 살고자 하는 의지의 시인이다. 임선영 시인은 고고한 인품의 소유자이다. 그는 속이 깊은 사람이다. 그는 청정한 마음을 담은 순수의 서정 세계를 시조(時調)로 빚어냈다. 전통적인 정형시의 틀에 높은 덕과 맑은 풍모를 담아서 난초보다 향기로운 작품을 만들어 냈다. 평생 자식과 남편과 가족에게 헌신해 온 삶의 여정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랑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 편 한 편의 작품에 자신의 투명한 마음을 담아 그동안 꾸준히 창작해온 시조들을 모아서 이번에 첫 시조집 『새벽달』을 출간하게 되었다. 처음 출간된 이 작품집은 당당한 시인으로 걸어온 삶의 궤적(軌跡)이며 문학적 결실이다. 르네 웰렉은 객관적인 시인과 주관적인 시인의 두 유형의 시인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주관적 성향이 강한 시인은 그들의 시작(詩作)이 괴테의 말대로 ‘위대한 고백의 편린’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시인의 체질이나 심성이 작품 자체이며, 자신의 삶이 문학관 자체라는 것이다. 임선영 시인도 그의 사람됨이 작품과 유기적으로 합일되어 맑고 투명한 문학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즉, 그의 작품들은 생활 속의 담론이며, 시인의 위대한 고백이다. 임선영 시조의 문학적 특징을 보면, 부드러움과 깊이가 있는 서정의 세계, 전통적인 정서와 명징한 이미지의 구현, 동양적인 소재와 어머니의 사랑으로 집약할 수 있다. 이제, 실제 작품을 통해 시조의 중심에 살아 숨 쉬는 시인의 따뜻한 정서를 만나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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