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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깔고 앉은 행복 - 인간다운 행복을 외면하는 경제적 사고에 제동을 건다
요하네스 발라허 (지은이), 박정미 (옮긴이), 홍성헌 (감수) | 대림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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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텔레비전, 휴대폰이 기본 필수품이 될 정도로 소비수준은 올라가는데 세상은 더욱 팍팍해진다면 경제학은 인간에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일과 돈이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고 행복을 위해 적절하게 쓰일 때 인간을 위한 경제학이 될 수 있는 법. 이 책은 명쾌하다. 국가의 능력, 사회적 조건이 나의 행복으로 직결됨을 논리적으로 깨우쳐준다. 나만의 이익을 챙기지 말고 함께하는 행복을, 돈과 소비와 남의 평가에 휘둘리는 수동적 삶을 벗어나 나에게 맞는 주체적인 행복을 원한다면, 이 책에서 평생 도움이 될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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